PROGRAM

신여성 <퀴어편지사교모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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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실 분은 프로필 또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forms.gle/XCSpQ43wvEo4kpqM6



📢 신여성 <퀴어편지사교모임> 소식! 편지를 쓰고 이야기 나누며 함께 '나이 듦'을 상상해요!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고, 자라고, 숱한 고민을 하며 삶의 굴곡을 견디며 나이가 들어갑니다. 사랑해서 행복하고 또 그만큼 슬픔도 겪으면서 삶의 흔적을 주름살에 새기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할 것 같은 이 나이 듦이 성적소수자들에겐 어떤 의미일까요?' (한국성적소수자인권센터, 2021, 성적소수자의 노후 인식조사 보고서)


퀴어에게 ‘자연사’는 일종의 상징이자 구호가 되었습니다. 먹고 싶은 것을 먹고, 보고 싶은 것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오래오래 살자는 말 속에서 ‘나이 듦’을 상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때론 막연함으로, 때론 알 수 없음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퀴어사교편지모임에서는 미래를 점쳐보는 대신 말을 걸어봅니다. 편지는 마음을 꼭꼭 씹어 먹는 일입니다. 어떤 방식의 나이 듦을 그려나가야 할지 ‘나’와 직접 대화해봅니다. 화면 속에서 쉽게 흩어지고 지워지는 낱말이 아닌, 손으로 직접 편지를 쓰며 단단한 문장들을 골라내봅시다. 편지지 위에 눌러 담은 마음은 미래의 ‘나’를 그리고, 현재의 ‘나’를 점검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소리내어 말하고, 서로 나누며 ‘나’의 나이 듦을 넘어 우리의 나이 듦을 함께 고민합니다.


— 임이응


📍 진행 방식

- 토크 타임 (20분) :나이 듦, 노후에 대한 인식과 생각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합니다. 대화를 통해 어느 미래 시점의 나에게 편지를 쓸 것인지 고민합니다.

- 편지 쓰기 (40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씁니다.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을 통해 되고 싶은 ‘나’를 탐구합니다.

- 낭독 (30분): 각자의 편지를 구성원들과 나눕니다. 서로의 나이 듦을 함께 상상하고, 기대합니다.


* 편지지와 필기구가 제공됩니다.

* 성별과 연령 무관하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일정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9시 30분


📍 장소

서울 마포구 신촌로2길 5-14, 2층 신여성

(홍대입구역 5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여성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접근성 지원 및 보조와 관련한 사항은 신여성으로 문의해 주세요.)


📍 정원

최소 3인~최대 10인


📍 참여비

2만 원


📍 이끔이 소개

- 임이응

세상의 모서리를 찾아 듣고, 기록하고,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독립출판사 도서출판 구불구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불구불과 함께 출간 프로젝트 퀴어 인터뷰집 'LET ME INTRODUCE QUEERSELF', 교차 페미니즘 인터뷰집 '시선', 퀴어 문화 매거진 계간 '구불구불'을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어 웹진 '구불구불', 출판 워크숍 '서울의 잔을 채우면', 에세이 워크숍 '겨울방학 고독사 방지 프로젝트'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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