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 https://forms.gle/mUKJ7XkPGAbKavYJA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새로운 가족으로, 혹은 또 다른 친밀한 관계로 해결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가정폭력을 겪었던 저는 과거를 말끔히 치유하고, 행복을 가져다줄 새 가족을 기다렸답니다. 하지만 막상 배우자가 덜컥 생긴 후 뒤늦게 깨달았어요. 가족과 관계에 투사한 환상이 컸다는 걸요. 가족 구성원이 서로에게 기대하는 역할, 그 역할이 좌절되었을 때 발생하는 원망과 결핍, 그런데도 관계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가족을 갖고 싶다는 착각>이라는 에세이집이 탄생했습니다.
책을 쓰면서 저와 비슷한 시간을 통과한 분들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사실 가족 이야기는 어디서든 속 시원히 털어놓기 어렵잖아요. 어느 가족이든 겉으로는 괜찮은 척, 평범한 척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복잡한 감정이 들끓고 있기 마련이고요.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가족에게 어떤 기대를 걸었다가 좌절한 적이 있나요? 새로운 관계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적 있다면, 그 과정에서 무얼 느꼈나요?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적 가족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왜 그런 가족을 갈망할까요?
위 질문에 마음이 움직였다면 북토크에서 만나요. 책에 등장한 저의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비롯해, 비슷한 질문을 품어본 분들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거예요.
— 연옥
[함께해요]
다음 주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 자신이 정의하거나 만들고 싶은 이상적 가족과 그 정의가 반영하는 욕구와 결핍
- 성취, 돌봄 등 기대되는 역할 수행을 통해 가족의 조건부 사랑을 받으려던 노력
- 시공간을 공유하는 친밀한 관계로 인해 나의 고유성과 경계가 파괴, 재구성되는 경험
[진행 방식]
<가족을 갖고 싶다는 착각> 본문을 발췌해서 함께 읽고, 본문과 관련해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눕니다.
*본문을 포함한 프린트물을 드릴 예정이니, 책을 미리 읽거나 소장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정]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9시 30분
[장소]
서울 마포구 신촌로2길 5-14, 2층 신여성
(홍대입구역 5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여성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접근성 지원 및 보조와 관련한 사항은 신여성으로 문의해 주세요.)
[정원]
10인
[참여비]
1만 원
[입금 계좌]
SC은행 300-20-165459 예금주: 배민정(신여성)
[작가 소개]
- 연옥
에세이 작가, 1인 출판사 ‘제로페이퍼’ 대표, 모임 기획자, 번역가. 가정폭력으로 얻은 우울증과 경계성 성격 장애로 인해 학교와 회사를 그만둔 경험이 있습니다. 정상 가족, 노동에 적합한 몸과 같이 사회에서 규정한 정상성에 의문을 던지고, 이로부터 비껴간 존재로서 느리지만 유연하게 살아남는 이야기를 합니다.
신청: https://forms.gle/mUKJ7XkPGAbKavYJA
신청: https://forms.gle/mUKJ7XkPGAbKavYJA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새로운 가족으로, 혹은 또 다른 친밀한 관계로 해결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가정폭력을 겪었던 저는 과거를 말끔히 치유하고, 행복을 가져다줄 새 가족을 기다렸답니다. 하지만 막상 배우자가 덜컥 생긴 후 뒤늦게 깨달았어요. 가족과 관계에 투사한 환상이 컸다는 걸요. 가족 구성원이 서로에게 기대하는 역할, 그 역할이 좌절되었을 때 발생하는 원망과 결핍, 그런데도 관계를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가족을 갖고 싶다는 착각>이라는 에세이집이 탄생했습니다.
책을 쓰면서 저와 비슷한 시간을 통과한 분들과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커졌어요. 사실 가족 이야기는 어디서든 속 시원히 털어놓기 어렵잖아요. 어느 가족이든 겉으로는 괜찮은 척, 평범한 척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복잡한 감정이 들끓고 있기 마련이고요. 여러분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가족에게 어떤 기대를 걸었다가 좌절한 적이 있나요? 새로운 관계에서 구원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적 있다면, 그 과정에서 무얼 느꼈나요?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적 가족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왜 그런 가족을 갈망할까요?
위 질문에 마음이 움직였다면 북토크에서 만나요. 책에 등장한 저의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을 비롯해, 비슷한 질문을 품어본 분들과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될 거예요.
— 연옥
[함께해요]
다음 주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 자신이 정의하거나 만들고 싶은 이상적 가족과 그 정의가 반영하는 욕구와 결핍
- 성취, 돌봄 등 기대되는 역할 수행을 통해 가족의 조건부 사랑을 받으려던 노력
- 시공간을 공유하는 친밀한 관계로 인해 나의 고유성과 경계가 파괴, 재구성되는 경험
[진행 방식]
<가족을 갖고 싶다는 착각> 본문을 발췌해서 함께 읽고, 본문과 관련해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눕니다.
*본문을 포함한 프린트물을 드릴 예정이니, 책을 미리 읽거나 소장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정]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저녁 8시~9시 30분
[장소]
서울 마포구 신촌로2길 5-14, 2층 신여성
(홍대입구역 5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별도의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여성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접근성 지원 및 보조와 관련한 사항은 신여성으로 문의해 주세요.)
[정원]
10인
[참여비]
1만 원
[입금 계좌]
SC은행 300-20-165459 예금주: 배민정(신여성)
[작가 소개]
- 연옥
에세이 작가, 1인 출판사 ‘제로페이퍼’ 대표, 모임 기획자, 번역가. 가정폭력으로 얻은 우울증과 경계성 성격 장애로 인해 학교와 회사를 그만둔 경험이 있습니다. 정상 가족, 노동에 적합한 몸과 같이 사회에서 규정한 정상성에 의문을 던지고, 이로부터 비껴간 존재로서 느리지만 유연하게 살아남는 이야기를 합니다.
신청: https://forms.gle/mUKJ7XkPGAbKavY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