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모집] 신여성 추석맞이 <가족 비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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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실 분은 프로필 또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forms.gle/nMejkfGH6wNDkQvdA


📢 신여성 추석맞이 희음과 함께하는 <가족 비판 세미나> 소식! 이끔이가 직접 준비한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어요❤️

"가족이라는 말 앞에서 왜 우리 대부분은 흔들릴까요? 완전히 치워버릴 수도 없고 오롯이 끌어안을 수도 없는 말. 가족을 가진, 혹은 가졌다고 믿는 이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이들도 대문자 가족 및 촉각적인 가족의 문제를 어려워 합니다. 여기서 어떤 힌트 하나를 따라 대화의 연습장을 채워가며 고민을 잇대어보길 제안합니다.

그 힌트는 '가족각본'입니다. 보이지 않는 오랜 각본에 의해 (비장애 이성애 중산층 정상) 가족이라는 이데아가 유지되어 왔다는 뜻일 텐데요, 이를 화두로 삼은 책이 있어요. 저자는 심지어 학교교육 속 성교육까지도 이 가족각본의 환상에 강력히 기여했다고 지적합니다. 성교육은 가족 이념을 수호하기 위한 교육에 불과했다고 진단하면서요.

이때 가족이 추동하고 목표로 하는 건 무엇일까요? 그것은 생산과 소비를 회전시키고 성장시킬 '인구'입니다. 국가의 가족정책은 곧 인구정책일 수밖에 없고요. 이런 사회에서, 친구, 동료, 이웃 등 저마다의 다양한 곁들을 돌볼 몸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제 가족에게조차 보다 나은 이윤 창출의 도구가 되길 바라는 선에서만 돌봄이 이뤄질 테니까요.

이런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가족각본과 정상가족에 대한 비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돌봄을 (불)가능하게 하는 구조와 요인에 대해서도 우리, 그 엉킨 실타래를 풀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희음

📍 진행 방식
김지혜의 <가족각본>을 읽고 만나서 이야기 나눕니다. 더 신나게 흔들리기 위해, 이끔이가 때깔 좋고 맛 좋은 매콤기름떡볶이와 미나리냉채를 제공합니다. <지구여행자의 레시피>에서 배운 요리법이 쓰인답니다 : )
*세미나 후에 포틀럭 파티가 이어집니다. (자율 참여)

📍 일정
9/17 화요일 오후 5시~7시

📍 장소
서울 마포구 신촌로2길 5-14, 2층 신여성 (홍대입구역 5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 신여성은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접근성 지원 및 보조와 관련한 사항은 신여성으로 문의해 주세요)

📍 정원
10인

📍 참여비 및 입금 계좌
2만 원 (음식 제공 포함) / SC은행 300-20-165459 예금주: 배민정

📍 이끔이 소개
- 희음
다양한 형태의 불안정 노동과 사회운동을 하며 글을 쓴다. 평등한 관계 맺기와 상호 돌봄이 어떻게 모두의 일상이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모임과 세미나를 열어 왔다. 시집 <치마들은 마주 본다 들추지 않고>, 그림책 <무르무르의 유령>을 출판했고,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 <김용균, 김용균들>을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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